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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이 서울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Updated: Feb 7, 2020

"북한이 남침용으로 뚫었던 제3땅굴(1978년 발견)이 서울에서 불과 52km 거리에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3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DMZ 평화공감투어를 진행했다

2018년 5월 18일 오후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DMZ(비무장지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일대를 둘러본 한 외국인 유학생이 밝힌 소감이다.


DMZ "평화공감투어" 파주 임진각, DMZ, 민간인통제선 일대 체험, 38개국 외국인 유학생 80명 투어에 참여해 "세계에 평화 한반도 이미지 만들어 갈 것"

외국인 유학생들은 임진각과 망배단,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봤다. 유학생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제3자의 시각으로 남북 분단 현실을 객관적으로 마주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참가 유학생들은 파주 DMZ 일대 체험은 평화와 냉전이 뒤섞인 복잡한 한반도 현실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아프리카 베냉에서 온 카지마아고소(27 강원대대학원 환경과학 석사)씨는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북한 개성공단을 자세히 살펴본 뒤 "남북한 사이에 평화가 정착돼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다시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북한의 경계선(군사분계선)이 국제도시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평화 메시지를 담은 리본을 달고 있다.

민통선 내 도라산역에 방문한 중앙아시아 투르크매니스탄에서 온 아일라르 호자에바(19 연세대 글로벌경제학부)양은 "향후 도라산역에서 북한을 거쳐 유럽까지 철도가 연결돼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한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모국으로 돌아가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민간 외교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분단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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